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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지역상품권 가맹점만"…미등록 약국에선 국민지원금 못써

  • 정흥준
  • 2021-09-03 18:38:02
  • 작년과 달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한정
  • 사용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사업자등록번호로 가맹

사용처 검색 사이트(http://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다음주부터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작년 전국민 지원금과 달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한정해 미가맹 약국들이라면 신청이 필요하다.

약국과 병원, 동네마트와 전통시장 등은 사용 가능 업종이기 때문에 간단한 가맹 신청으로 사용처 등록이 가능하다.

3일 서울시는 카드업계를 통해 소상공인에 해당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약 20만곳을 추려내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작년과 달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한정한 지침을 상당수의 소상공인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 발표 이후 원주 등의 지자체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약국이 가맹점으로 등록돼있는지 확인하려면 국민지원금 사용처 홈페이지(http://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Z-MAP 앱을 통해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업소를 위치 기반으로 안내해주고 있다.

만약 약국이 등록돼있지 않다면 제로페이(https://www.zeropay.or.kr/main.do), 코나카드(https://with.konacard.co.kr), 각종 지자체 운영 지역화폐 사이트 등을 통해 가입을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등 비교적 단순한 신청 절차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등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지원금 사용처에 지역 제한도 있다. 특별시·광역시에 주소를 둔 국민은 시에 있는 가맹점을 이용하고, 도에 주소지가 있다면 시·군 내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강남구 거주자는 서울 전체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경기도 광주시 거주자는 광주시 소재의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역 내에서 올해 연말까지 모두 소진을 해야하고, 대형마트와 대형프랜차이즈,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약국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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