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동주 회장 재선 도전…최두주와 한판 승부
- 김지은
- 2021-10-25 15:55:1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한동주, 28일 출마 선언 예정
- 최두주, 2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중대 단일후보로 입지 굳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오는 28일 올해 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회장 측은 그간 현재 진행 중인 양덕숙 전 약학정보장과의 명예훼손 관련 재판 등에 영향으로 이번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진행된 2심 판결에서 벌금형이 일부 감형된데다 상대인 양 전 원장의 약사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 부분 등이 한 회장의 선거 출마를 공고히 하는데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측된다. 한 회장은 “약사회가 더 젊고 깨끗해졌으면 하는 생각에 젊고 의식있는 약사들을 직접 찾아 이번 선거 출마를 권유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지난 주말 측근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번 선거 출마를 최종 결심했다. 힘든 상황이지만 더 나은 약사회를 위해 직접 출마를 결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은 중앙대 약대 단일 후보로써 입지를 굳힌 상태다.
대항마로 여겨지던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이 대한약사회를 상대로 제기한 피선거권 제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되면서 최 전 실장이 이번 선거에 사실상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기 때문이다.
최 전 실장은 오는 27일 선거캠프 측에서 주최하는 개소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후보 등록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최 전 실장은 “개소식을 열고 올해 선거 출마에 대한 뜻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선거전을 지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의 핵심 후보 중 한명으로 꼽히던 권영희 서울시의원의 경우 한동주 회장의 출마로 사실상 출마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관련기사
-
"양덕숙, 약사법 위반 인정"…한동주 회장 감형 이유는
2021-10-25 12:01:26
-
[서울] 최두주-한동주 양자구도 재편…권영희 '복병'
2021-10-23 06:00:38
-
미뤄지는 가처분 결정...양덕숙·최두주·한동주 예의주시
2021-10-22 12:09:41
-
[서울] 한동주 재선도전 고민...권영희·최두주 본격 행보
2021-09-17 12:10:27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5CMC 역량 강화, 제약·바이오 안보전략 핵심 의제로
- 6"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7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8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9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10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