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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서울] 최두주 캠프 선대위원장에 최창엽·명건복·이동문

  • 김지은
  • 2021-10-27 22:03:07
  • '약사랑실천 캠프' 개소식
  • "10년을 기다렸다…정책 중심 선거로 승부할 것"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중앙대, 62)이 선거캠프 사무소를 오픈하고 올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최 전 회장은 27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소규모로 개소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 전 회장은 선거캠프 명을 ‘약사랑실천 캠프’로 정하고, 임준석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선대본부장에, 최창엽, 명건복, 이동문 약사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선거캠프 대변인은 구영준 서울 강남구약사회 약국위원장이 맡았다.

최 전 회장은 선거캠프 명과 관련해 "약사와 함께 동행한다는 뜻과 더불어 약을 사랑한다는 뜻이 함께 담겨있다"며 "약사 동료들과 함께 하며 실천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작게는 동문을, 넓게는 서울 회원 약사들을 대신해 이 자리에 나서게 된데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10년 가까운 기간 출마를 결심하고도 매번 자리를 양보하거나 상황에 의해 나서지 못했다. 10여년간 가슴에 담고 있던 의지를 필승으로 회원들에 보여주겠다”고 피력했다.

임준석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외부의 도전과 변화가 많은 상황에서 이번 선거는 약계에 있어선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선거라고 본다”면서 “그만큼 최두주 약사가 후보로 나선 점에 반갑고 기쁜 마음이 든다. 최 약사는 융합력과 추진력을 고루 갖춘 인물이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결단력 있게 끌고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적극 돕고자 한다”고 했다.

최 전 회장은 앞선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네거티브전을 넘어 선거 후에도 법정다툼으로까지 비화된 상황을 반면교사 삼아 이번 선거 만큼은 클린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직전 선거가 상호 비방, 소송 등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나. 서울 선관위는 책임감 있게 올해 선거는 깨끗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선관위에 클린선거 협약 등을 제안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철저히 정책 선거를 지향하며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할 것”이라며 “현재 선거캠프에서 자체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회원 약사들이 공약과 정책 등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임준석, 문재빈, 최창엽, 구영준 약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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