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장동석 연대 가닥...김종환, 거취 놓고 고심
- 강신국
- 2021-11-02 00:26:3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최광훈 캠프, 2일 오후 3시 장 약사와 공동 기자회견
- "김종환 전 회장과의 단일화, 최종 조율 못해"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결국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61, 성균관대)은 중도 포기냐, 단일화 합류냐, 완주냐를 놓고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최광훈 캠프측은 3일 오후 3시 장동석 약준모 회장(47, 충북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두 주자의 연대에 초점을 맞춘 회견으로 전망된다. 최광훈 약사(67, 중앙대)는 기자회견 후 곧바로 예비후보등록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광훈 캠프 관계자는 "일단 장동석 약준모 회장과의 단일화가 성사됐다고 보면 된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기자회견에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종환 전 회장과의 연대도 물밑에서 추진됐지만, 최종 조율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예비후보등록을 더 늦출 수 없는 상황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제 남은 변수는 김종환 전 회장의 거취다. 최광훈 캠프 내에서는 김종환 전 회장이 완주해도 나쁘지 않다는 기류가 흐른다. 바로 김대업 회장과 김종환 전 회장이 성대 약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지지층 분산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김 전 회장까지 아우르는 3자 연대도 가능하지만 김 전 회장의 독자 출마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광훈 캠프와 김종환 캠프는 화학적 결합이 쉽지 않은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연대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야권 단일화와 관련된 내용은 시시각각 변화가 많아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초 최광훈-김종환-장동석 약사가 공동 기자회견을 한다고 공지됐다가 다시 최광훈 약사 단독회견으로 변경된 뒤 또 최광훈-장동석 회견으로 재공지되는 등 급박하게 돌아갔다.
한편 데일리팜은 김종환 캠프측과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공식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관련기사
-
단일화 블랙홀 빠진 선거...김-장-최, 선택의 순간 임박
2021-11-01 06:00:45
-
[대약] 최광훈, 1일 예비후보등록 연기...단일화 이슈 원인
2021-11-01 01:09:05
-
김대업에 맞설 주자는 누구?...후보단일화 '분수령'
2021-10-30 06:00:5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4천여 품목, 1월 무더기 인하…품목·인하율 아직도 '깜깜이'
- 2믿을건 임상 성공 뿐?...콜린알포 사수 벼랑 끝 총력전
- 3창고형약국, 조제용 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논란
- 4상장사 줄었지만 체급↑…바이오 IPO 시장 '옥석 가리기'
- 5[2025 결산] GMP 취소 법적 공방…생약 재평가 시동
- 6오늘부터 의사가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 7이 대통령 "탈모약·비만약 건보급여 가능성 검토하라"
- 8'키트루다' 약가협상 마무리...내달 적응증 급여 확대
- 91차 급여 두드리는 골형성촉진제...복지부 "적정성 검토"
- 10의약외품이 손발톱약으로 둔갑…약사회, 국민신문고 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