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13대 10으로 '몰누피라비르' 승인 권고
- 정새임
- 2021-12-01 08:56: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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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 대상…임신부 금지·가임기 여성 주의
- 찬성 13표·반대 10표로 차이 비슷…효과 30%로 하향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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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 기구인 향균제자문위원회(ADAC)는 30일(현지시간) MSD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EUA)에 대해 표결을 거친 결과 찬성 13표, 반대 10표로 승인할 것을 FDA에 권고했다.
자문위는 치료제의 잠재적 부작용과 태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변이 바이러스 유발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위험보다 효과가 더 높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FDA는 자문위 권고를 따를 의무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다만 찬성만큼 반대 의견을 낸 위원도 많아 다른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MSD는 몰누피라비르 임상 최종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몰누피라비르의 효과는 중간 분석 당시 50%에서 최종 30%로 하향됐다. 몰누피라비르는 경·중증 환자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30% 감소시켰다.
몰누피라비르가 EUA를 받으면 집에서 복용할 수 있는 최초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된다. 복용 대상은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증인 성인으로 고령층, 비만, 천식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다. 자문위는 임신부의 복용은 제한하고, 임신 가능 연령대인 여성에서도 처방 전 임신 여부 테스트 등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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