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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종합비타민 판매 트렌드 지명구매 45%, 약사추천 33%

  • 정흥준
  • 2021-12-31 10:31:03
  • 데일리팜, 2021 비타민 트렌드·OTC매출 현황 조사
  • 약사 54% "작년 대비 감소"...지명구매 비타민 '아로나민'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당수의 약사들은 일반약과 건기식 매출의 감소를 체감하고 있다.

최근 데일리팜은 약사 1124명을 대상으로 2021년 OTC-건기식 매출현황, 비타민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는 답변은 16%에 불과했다.
설문에 참여한 약사 54%는 지난해 대비 OTC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30%, 증가했다는 답변은 16%에 불과했다.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온라인으로 영양제 등 건기식 구매’를 꼽았다. 또한 소비자들의 외출이 줄어들고,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다보니 자연적 감소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외에도 코로나로 약국에 머무는 시간이 감소하면서 복약지도와 권매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온라인 구매, 코로나 영향 등을 꼽았다.
매출 증가를 체감한 약사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가정상비약 구매 증가, 건기식 구매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재난지원금과 지역 상품권의 영향이었다는 답변도 있었다.

OTC와 건기식 매출의 비중을 묻는 질문에는 OTC가 많다는 응답이 53%, 건기식이 더 많다는 답변은 20%였다. 여전히 약국 주력 제품들은 비타민 등 OTC 제품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비타민 트렌드 조사에서는 약국에서 소비자 지명구매가 많다는 응답이 45%로 높게 나타났다. 약사 권매가 많다는 응답도 33%였지만, 소비자 지명구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타민의 경우 지명구매율이 높았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품은 아로나민이었다.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은 아로나민이었다. 광고 등을 통해 꾸준히 인지도를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다음으로는 임팩타민과 비맥스 등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 구매 등으로 약국 매출 감소가 이뤄졌다는 응답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약국 채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대표 비타민(OTC) 제품들의 소비자 홍보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약사들이 권매하는 제품은 비맥스, 벤포벨, 엑세라민, 메가트루 등이었다. 이는 약국 경영적 관점에서 마진과 함량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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