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상 결과 '카운트다운'…새해 R&D 성과 포문 열까
- 이석준
- 2022-01-03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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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트로젠, 1월 DFU-301 탑라인 발표 예고
- 씨티씨, 조루발기 복합제 허가신청 본격화
-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 美 3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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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부 제약사의 임상 3상 결과가 조만간 공개된다. 3상 결과는 기업 가치(시가총액)를 좌우할 수 있는 이벤트다.

회사는 당뇨병성 족부궤양 적응증을 붙이는 줄기세포치료제 형태로 개발 중이다.
한국은 2개의 3상이 진행중이다. DFU-301과 DFU-302다.
DFU-301 데이터 점검(data cleaning)은 11월 완료됐다. 당초 계획이던 이르면 지난해 8월말보다 늦춰졌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말 IR에서 "CRO와 협의중이며 내년 1월 탑라인데이터 발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DFU-301 3상 환자 규모는 164명이다. 족부궤양 중등도를 나타내는 'Wager Grade' 1급(106명)과 2급(44명) 환자가 모두 포함됐다. 9개 기관에서 임상이 진행됐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 3상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허가 작업에 돌입했다.
회사는 2019년 10월부터 조루 복합제 3상을 시작했고 2년 후 환자 모집을 마쳤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르면 지난해까지 품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었지만 아직은 하지 않은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800명 규모의 3상 환자 모집이 끝나 허가 신청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비급여로 허가 후 바로 출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경영권이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최대주주, 사내이사, 대표이사)로 넘어갔다. 경영권 이슈가 일단락되면서 조루 복합제 허가 속도로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회사는 2014년 'SCD411'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5월 미국 3상 승인을 받고 8월 첫 임상 투여를 시작했다. 임상진행 기관은 전세계 155곳, 참여환자 수는 560명이다. 회사는 올해 3상을 완료하고, 미국 승인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 2019년 기준 글로벌 8조5000억원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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