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 560명 환자모집 완료
- 이석준
- 2021-10-27 1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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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첫 투여…올 9월 환자등록 마무리
- 미국 등 글로벌 판매 현지 파트너 선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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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천당제약이 개발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 2019년 기준 글로벌 8조5000억원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SCD411은 올 9월 임상환자 560명 모집을 완료했다.
삼천당제약은 2014년 'SCD411'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5월 미국 3상 승인을 받고 8월 첫 임상 투여를 시작했다. 임상진행 기관은 전세계 155곳, 참여환자 수는 560명이다.
3상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 대상 '아일리아'와 'SCD411'의 유효성과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한다.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판매를 위한 현지 파트너사 선정도 마무리한 상태다.
일본은 센쥬(SENjU)사와 독점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과 중국은 파트너 선정이 완료됐으며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다. 유럽은 계약이 완료됐다. 일본·미국·유럽·중국 모두 이익 배분은 5대 5다.
회사는 내년 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승인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아일리아 특허 만료일은 일본 2023년 12월, 미국 2024년 5월, 유럽 2025년 5월이다. 삼천당제약은 특허 만료일에 맞춰 해당 국가 진입을 노린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삼천당제약 외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알테오젠 등이 뛰어든 상태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3분기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100% 자회사 'SCD US, INC'를 설립했다. 'SCD US, INC'는 금융투자업과 수출품목 인증 및 승인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삼천당제약은 초기 자본금으로 약 12억원을 투입했다. 미국 법인은 'SCD411' 등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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