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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조제약국 2배 확대...최대 900곳 운영될 듯

  • 정흥준
  • 2022-02-18 11:01:46
  • 중대본, 지자체에 협조 공문...시군구별 수요 조사 예정
  • 인구 30만명 넘으면 4곳 이상...30만명 이하는 3곳 이상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경구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담당약국이 최대 900곳까지 확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광역지자체로 공문을 발송해 팍스로비드 담당약국 확대 운영을 위한 지역별 조사를 요청했다.

아직 기초지자체로는 전달이 되지 않은 상황으로 곧 시군구에서는 지역 약사회 협조를 통해 담당약국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오늘(18일) 재택치료를 담당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대본은 팍스로비드 담당약국을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지자체 관계자는 "초창기에는 구별로 한 곳씩 운영됐는데 주말과 야간 공백이 생길 수 있다보니 서서히 확대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확대 지정한다는 방침이 내려왔다. 기본적인 기준은 인구 30만 이상은 4개, 30만 이하에는 3개 이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대 800~900개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무작정 늘리는 건 도움이 되지 않고, 각 지역별로 필요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취합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아직까지 각 시군구로 전달이 되지 않았고, 내부 검토를 걸쳐 빠른 시일내에 지역별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각 자치구에서 지역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해 취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약국이 운영되더라도 공백이 없도록 돌아가며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운영이 필요한지는 현장을 잘 들여다봐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팍스로비드를 담당하는 지정약국은 서울 47곳, 경기 91곳, 인천 20곳 등 전국 472곳이다. 서울의 경우 자치구별로 최소 1곳에서 최대 4곳까지 담당약국 수에 편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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