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재고 들쑥날쑥...신규 약국엔 내주 공급
- 정흥준
- 2022-02-22 1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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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별로 처방에 편차...재고 부족인데 처방 나와 난감하기도
- 추가 지정 약국엔 28일부터 공급...자치구가 약국 별 재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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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확진자가 많은 서울도 자치구 별로 처방 편차가 있어, 재고가 부족한 약국은 급박하게 다른 지역 약국의 재고를 전달받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의 치료제 전담약국은 “기존에 받았던 치료제를 전부 소진했다. 인근 자치구 약국의 재고를 전달받았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처방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종로구 전담약국도 “지역에 연세가 있는 환자들이 많고, 처방 연령도 낮아지면서 치료제 처방이 많아졌다. 초창기에 하루 1,2건이었다면 요즘엔 7,8건 나온다”면서 “최근 재고가 간당간당했었는데 다행히 다른 구에서 공급을 받아 조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2일 복수의 지자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약국 별 치료제 전환배치를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또 정부가 치료제 전담약국을 기존 472곳에서 800여곳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기 때문에 이달 말부터 신규를 포함 전담약국에 치료제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군구별로 재고에 차이가 있어서 시도간 전환배치가 이뤄졌다. 기존엔 질병청에서 치료제 전환배치를 결정했다. 앞으로는 시도에서 주관해서 시시각각 전배 조치가 가능하도록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신규 약국을 취합해 보고했다. 최종 확정되는 신규 약국들에는 이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치료제 공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정약국을 취합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신규 약국에 제공되는 치료제 공급량은 지역 별 배분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91개소에서 약 30곳을 추가하기 위해 지역 별로 취합을 마쳤다. 최종 확정이 이뤄질 경우 121곳에서 전담하게 된다”면서 “치료제 공급량은 지역 별 배분에 따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처방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7일 기준 총 8905명에게 처방이 이뤄졌다. 21일부터는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됐고, 25일부터는 호흡기클리닉과 호흡기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도 처방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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