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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만난 약사회 새 집행부…재택환자 수가 등 주문

  • 김지은
  • 2022-03-17 16:31:18
  • 확진자 약국 방문·약배달 앱 문제 등도 의견 교환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새 집행부가 복지부와 만나 최근 코로나 재택환자 급증에 대한 약국가 현안 논의와 더불어 별도 수가 마련 등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오전 대한약사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들과 첫 공식 만남을 갖고 약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약사회 새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첫 만남으로 상견례와 더불어 전반적인 약사 현안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약무정책과 담당자들과 대한약사회 정책위원회 조양연 부회장과 정일영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현 약사사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신속항원 검사자 중 확진 환자가 약국을 직접 방문해 약을 수령하는 상황에 대한 지침 마련을 복지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광훈 회장은 취임식에서 약국의 확진자 직접 방문 상황을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꼽고, 복지부와 상의해 관련 지침을 만드는 등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해결안을 찾겠단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은 또 현재 코로나 검사자나 확진자의 관리에 대해 병의원과 달리 약국은 별도 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도 정부와 적극 논의하겠단 의지도 보였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취임 전 당선인 신분 시절부터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논의를 시작한 상황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자리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한 일정 부분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현재 약 배달 플랫폼 문제에 대해서도 약사회의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날 자리는 사실상 새 집행부와 상견례 자리였던 만큼 현안 전반을 공유하고 집행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현안들이 워낙 실무적이고 시급한 문제들도 있다 보니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논의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두 시간 정도 이야기가 오고 갔다”면서 “후속 논의가 계속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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