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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중고나라, 개인 간 의약품 거래 특별 모니터링 돌입

  • 강혜경
  • 2022-03-22 09:33:29
  • 의약품 거래 등록시 게시물 즉시 삭제, 위반 내용 안내
  • "머신러닝 기술, 키워드 기반 모니터링으로 최초 등록 시도 제한 목표"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개인 간 의약품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3월 중순까지 플랫폼 내 개인 간 의약품 거래 모니터링 키워드를 점검했으며, 최근 모니터링 조직을 다시 한번 정비해 이용자가 의약품 거래를 등록할 경우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하고 게시물 위반 내용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중고나라는 개인 간 의약품 거래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해 2470만명 이용자에게 개인 간 의약품 거래가 불법이라는 내용과 개선된 중고나라 거래 환경을 알리는 동시에, 전문의약품 상품 등록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개인간 의약품 거래가 불법임을 적극 알리는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고 방법도 다양화해, 플랫폼 내 카페 고객센터와 애플리케이션 신고 기능을 통해 관련 게시물 등록 및 거래시 즉시 차단 조치한다. 이외에도 접수된 의약품 거래에 대해 중고나라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과 키워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시켜 플랫폼 내 최초 등록 시도 자체를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고나라 측은 "최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비롯한 탈모약, 건강식품에 대한 거래 시도가 포착돼 이번 특별 모니터링을 결정했다"며 "중고나라는 불법 의약품 거래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더 많은 내부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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