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약, 약 품절 대책 건의서 식약처·국회에 전달
- 김지은
- 2022-03-25 14: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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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 총무위원회(부회장 정동만, 총무 박근섭)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전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품절 약 사태에 대한 의견 수집을 진행, 관련 의견을 토대로 건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번에 작성한 건의서를 식약처와 질병관리청,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등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의견 수집 과정에서 구로구약사회 회원 약사들은 약국 현장에서 느끼는 의약품 품절의 실질적 문제점과 해결에 도움이 될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희 약사는 해결 방안 중 하나로 코로나 재택치료 대상자 중 경증 환자에 한해 일정 금액 지원금을 제공하고 그 금액으로 상비약을 구매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는 방안 중 선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약사회 측은 “이번 의견 수집 과정에서 회원 약사들은 현재 재택환자에게 처방약이 무료로 제공되다 보니 비교적 증상이 가벼워도 약을 일단 받아 쌓아두자는 인식이 강하고, 확진인데 안받으면 손해라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면서 “다수 약사들은 이것이 곧 전문약 품절의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정동만 부회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많은 회원들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양질의 내용으로 건의서를 만들 수 있었다”며 “논의 과정부터 회원들과 함께 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서는 식약처와 질병관리청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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