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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장관 후보자 "백신·치료제 개발 선제·적극 대응"

  • 김정주
  • 2022-04-10 17:48:59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장관 발탁 발표 이후 소감 발표
  • 방역 고려 보건분야 강화 해석...인사청문회 피력 의지도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첫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지명된 정호영(61·경북의대) 대한위암학회장이 복지부 장관이 되면 백신·치료제 개발과 첨단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 후보자는 10일 오후 윤 당선인의 발표 이후 소감문을 내고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돼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지부장관으로 임명되면 코로나19로 악화된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삶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재유행이나 새로운 감염병 출현 상황도 선제적이고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방역과 보건의료 체계를 재정비해 백신·치료제 개발과 첨단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아동, 청소년, 부모, 어르신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실시하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정 후보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국정과제 조력과 보건복지 정책구상, 과거 이력과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을 통과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편 정 후보자는 윤 당선인이 40년지기 친구로 알려져 있다. 윤 당선인이 10일 낮 직접 정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대구 코로나 창궐 시 코로나 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중증환자와 일반 중증응급환자 긴료가 공백없이 이뤄지도록 운영체계 틀을 잡은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는 차기 정부가 보건복지부 무게추 중심에 보건을 둘 것이란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뒷받침 하듯 정 후보자는 후보자 발표와 함께 "윤 당선인이 감염병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는 만큼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지 앞으로 열심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주요경력

○ 경북대병원 외과 전문의 취득(1990) ○ 군의관(육군 제9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 대위)(1990~1993) ○ 대구적십자병원 외과 과장·진료부장(1993~1998) ○ 경북대 의대 외과학교실·의료정보학교실 교수(1998~현재) ○ 경북대병원 외과 전문의(1998~현재) ○ 미국 조지타운대 의대 ISIS Center 객원교수(2002~2004) ○ 경북대병원 홍보실장(2005) ○ 경북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2007) ○ 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2009) ○ 경북대병원 진료처장(2014) ○ 경북대병원장(2017~2020) ○ 대한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2018~2020) ○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2018~2020) ○ 서울대학병원 비상임이사(2018~2021) ○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2019) ○ 대한위암학회 회장(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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