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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윤석열 내각 첫 복지부장관, 의사출신 정호영

  • 이정환
  • 2022-04-10 15:08:56
  • 경북대 의대 출신 의료정보학회장·위암학회장 역임
  • 윤 당선인과 40년 지기 친분…"대구 코로나 극복 기틀"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정호영(61) 전 경북대학교병원장이 낙점됐다.

10일 윤석열 당선인은 복지부장관을 포함한 8개 부처 장관 후보를 지명, 공표했다.

윤 당선인은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이라며 "대구 코로나 창궐 시 코로나 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중증환자와 일반 중증응급환자 긴료가 공백없이 이뤄지도록 운영체계 틀을 잡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정호영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외과 전문의로 대구 영신고에 이어 198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의료정보학교실 교수, 미국 조지타운 의대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까지 3000건 이상 위암수술을 집도한 암 수술 권위자로, 37년간 암 수술과 의료행정에 몸 담았다. 윤 당선인과는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40년 지기 친구로 알려졌다.

경북대병원에서는 2005년 홍보실장으로 첫 보직을 맡은 이후 의료정보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및 진료처장(부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제38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 대한위암학회 회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기존에 복지부장관 하마평으로 올라왔던 김현숙 숭실대 교수는 여성가족부장관 내정자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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