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美 크리스탈파이와 AI 항암신약 개발 추진
- 김진구
- 2022-04-13 1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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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 연구개발 계약…"비용·시간 절감 후보물질 발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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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신약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원리에 기반한 항암신약 개발을 공동 진행한다.
크리스탈파이는 독자적인 신약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선정된 항암 타깃에 대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후 대웅제약은 전임상·임상 개발 등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연구를 통해 산출된 결과물은 대웅제약이 소유한다.
크리스탈파이는 양자물리학에 기반한 AI 신약개발 기업이다. 2014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 후 디지털 약물발견과 개발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글로벌 상위 10대 제약사 중 7개사를 포함해 전 세계 70개 이상 제약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오비메드·구글·텐센트·5Y·HOPU·소프트뱅크 등 대기업들이 참여한 시리즈C·D투자에서 7억 달러 이상 유치했다. 화이자의 경우 크리스탈파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약개발에 사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분자 모델링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의약& 8729;화학의 전문성도 보유한 크리스탈파이와 공동 연구를 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일반적인 신약개발 소요기간과 리스크에 대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AI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젠 크리스탈파이 대표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신규 후보물질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다"며 "대웅제약의 탁월한 R&D역량과 크리스탈파이의 AI기반 플랫폼 기술력으로 임상시험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약 후보물질을 효과적으로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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