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취임 "산업계 규제 혁신 강력 추진"
- 이혜경
- 2022-05-27 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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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국정 비전 실현 강조...3가지 역점 업무 수행 과제 밝혀
- 다양한 이해관계자·조직 내부 '열린 소통문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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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오늘(27일) 오후 3시 오 신임 처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오 처장은 취임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새 정부 첫 내각 식약처장으로서, 3가지 역점 수행 업무인 ▲국민의 안전망 확보 ▲산업을 성장시키는 규제로 패러다임 혁신 ▲안전에 사회적 가치 추가 등을 제시했다.
산업의 새로운 도전이 안전과 신뢰의 벽에 부딪혀 좌초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길을 만들고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오 처장은 "국민의 안전이라는 규제의 사회적 목적을 지키면서도 기업의 혁신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과감하고 강력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과학과 근거에 기반한 규제과학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성장하는 규제생태계를 확고히 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우리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기준도 선도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 처장은 "일상에서 매일 먹고 사용하는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은 우리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라며 "새롭게 나타나는 위해요인을 선제적으로 탐지해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8231;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혁신으로 안전관리의 수준도 업그레이드하겠다"고도 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 성장의 첫 번째 열쇠는 전문성으로, 식약처는 과학기술 전문가이면서 위기관리 전문가이자 국민소통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식약처의 전문성이 대한민국의 전문성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기량을 갈고 닦도록 전문성과 인력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부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조직 내부에서도 분야별로, 기능별로 서로 소통하면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식약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 처장은 "따뜻한 봄날의 끝자락에 저는 식약처 가족이 됐다"며 "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시는 여러분의 마음도 따뜻한 봄날 같기를 기대한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학력 미국 뉴욕주립대학 약학 박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석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사 경력 2022.5~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14.1~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2022.3~5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2022.1~5 한국약제학회 회장 2021.7~2022.5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2019.2~2020.8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관장 2009.9~2022.5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2005.9~2009.8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 1999.3~2005.8 차의과대학 의학과 교수 1997.9~1998.7 특허청 약품화학과 심사관 1996.8~1997.9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개발실 1994.6~1996.6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세포생물학과 1988.2~1989. 보령제약 개발부
제7대 오유경 식약처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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