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본부 신임 이사장은 누구…김종환·이영민 물망
- 김지은
- 2022-06-22 16:31: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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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마퇴본부·지부 갈등 진정되며 인선 관심
- 약사회, 식약처에 복수 후보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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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인선의 실질적 키를 잡고 있는 약사회로 공이 넘어온 가운데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63·성균관대)과 이영민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72· 조선대)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3일 약사회, 마퇴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약사회는 현재 공석인 마퇴본부 신임 이사장 후보를 식약처에 전달했으며, 김종환 전 회장과 이영민 대외협력본부장의 이름을 올렸다.
마퇴본부 정관상 이사회, 약사회를 통해 추천한 인물을 식약처가 최종 승인하는 절차로 이사장 선출이 진행된다.
그간 마퇴본부는 올해 초부터 불거진 식약처와 본부, 지부들 간의 갈등으로 인해 신임 이사장 선출이 지연되고 있었다.
지난 5월 31일로 장재인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됐지만 이사회 소집 등이 미뤄지면서 한 달 가까이 이사장 직이 공석인 상태로 남아 있다.
이달 초 식약처와 마퇴본부, 지부장협의회 간 만남 등을 통해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전환됐고, 22일 식약처가 최종적으로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 방침을 철회하면서 신임 이사장 선임도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약사회 내부 논의 등을 통해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 이영민 부회장 등을 최종 후보를 결정하고, 관련 내용을 식약처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부터 김종환 전 회장과 이영민 본부장 등의 하마평이 제기돼 왔지만 식약처와 본부 간 갈등 국면으로 인해 그간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와 마퇴본부 관계자들은 지난 갈등으로 인해 마퇴본부와 식약처 간 관계, 본부와 지부들의 조직, 운영 상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가 드러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임 이사장의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식약처와 지부들과의 갈등이 있기 전 특정 인물이 신임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기는 했었다”면서 “사건이 일단락 된 듯 하지만 마퇴본부의 고질적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다. 이번 신임 이사장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고 어깨도 무거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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