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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편의점서도 대박…작년 공급 200억원 넘어

  • 이탁순
  • 2022-07-05 11:48:32
  • 해열제·소화제 전체 품목 '상승'…상비약 전체 공급액은 하락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중 해열제와 소화제의 공급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수요가 늘면서 타이레놀 등 해열제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2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 13품목의 작년 공급 금액은 44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456억원보다 2.9% 감소한 수치다.

감기약 '판콜에이내복액'과 근육통 파스 '신신파스아렉스'가 각각 전년 대비 22.0%, 46.1%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체 안전상비의약품의 공급 금액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상비의약품 공급금액 현황(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하지만 해열제와 소화제는 모두 전년보다 공급 금액이 늘었다. 특히 타이레놀정500mg은 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타이레놀도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작년 타이레놀 시리즈의 매출은 831억원으로, 전년 381억원보다 118.4% 증가했다.

소화제도 닥터베아제정, 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편의점을 통한 소화제 구매가 점점 자리를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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