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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테라퓨틱스·진스크립트,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 노병철
  • 2022-07-13 09:00:51

공석경 액트테라퓨틱스 대표(왼쪽), 민호성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 대표(오른쪽)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세대 CAR-T치료제 연구개발기업인 액트테라퓨틱스(대표 공석경)는 글로벌 CDMO 전문기업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대표 민호성)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액트테라퓨틱스 Advanced CAR-T 플랫폼(ACT플랫폼)의 첫 번째 파이프라인을 위한 바이러스 벡터 및 바이러스 위탁개발 생산 계약을 체결 진행중에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액트테라퓨틱스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바이러스 벡터와 바이러스 생산도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에 위탁할 예정이다. 이로서 액트테라퓨틱스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를 ACT플랫폼의 글로벌 파트너로 확보한 것이다.

액트테라퓨틱스의 ACT플랫폼은 면역세포 기반 차세대 유전자세포치료제 기술로, 면역세포에 암항원을 표적 가능하도록 고안된 유전자를 삽입하기 위해 바이러스 벡터(vector)를 이용한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의 바이러스 벡터 공정개발 및 GMP 생산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액트테라퓨틱스의 관계자는 “ACT플랫폼은 고형암의 면역억제 미세환경을 극복하고 주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기존 혈액암을 표적으로한 2세대 CAR-T 세포치료제를 넘어 차세대의 구조를 갖고 있는 Advanced CAR-T 치료제로, 안전성과 유효성 뿐만 아니라 비교적 간단한 공정으로 비용 및 품질측면에서도 우수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액트테라퓨틱스 ACT플랫폼의 효능 및 안전성 관련 동물실험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고형암의 면역억제 미세환경에서 잔존하며, 효과를 나타내는 특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액트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벤쳐캐피탈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초기 투자를 하였고 그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에서 프리 시리즈A를 투자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벤처다. 현재 시리즈A 투자유치를 위해 증권사 및 벤쳐캐피탈 등과 투자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민호성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대표는 “액트테라퓨틱스와 전략적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액트테라퓨틱스의 ACT 플랫폼을 글로벌 파트너로서 지원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하루 빨리 환자들이 세포& 8231;유전자치료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액트테라퓨틱스 공석경 대표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으로 ACT플랫폼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희귀 고형암 및 난치성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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