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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8월부터 일반-집중관리군 구분 폐지...대면진료 중심으로

  • 강신국
  • 2022-07-19 23:40:02
  • 정부, 재택치료 체계 개편안 이달말 확정 시행
  • 증상있으면 신속한 대면진료...약국도 확진자 대면조제 많아질 듯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재택치료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 구분 폐지를 8월 1일 검체채취 확진자부터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대면 진료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코로나 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재택치료 체계 개편안에 대해 안내하고 세부 지침 등은 초안 공개를 거쳐 이달말 최종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대면진료 활성화 = 재택 격리 중 증상이 있을시, 원스톱진료기관에 방문해 신속히 진료를 받고, 필요시 치료제를 활용하게 된다.

◆24시간 대응 체계 유지 = 재택치료 대상자가 24시간 전화 문의가 가능한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는 계속 운영된다. 고위험군 환자는 응급·24시간 대응체계를 통해 신속히 입원하도록 상시 협조 체계도 구축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보건소, 재택치료추진단, 시·도·119 간 상황을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 구분 폐지 = 진료 인프라 확대 등에 따라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진료 받도록,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구분을 폐지한다. 시행일은 검체 채취자 기준 8월 1일 확진자부터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이 대상이며 관리 의료기관에서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집중관리군 외의 일반관리군은 외래진료 센터 대면진료와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이 두개의 치료군을 통합하면 사실상 대면진료가 대세가 된다. 약국 입장에서는 대면조제가 더 많아진다는 것인데 확진다 방문에 따른 방역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확진자 더블링 수준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재택치료 체계 개편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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