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약품 수출 14% 줄고, 수입 17% 늘어...적자 확대
- 김진구
- 2022-09-16 12:15:1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8월까지 누적 수출액 44억 달러…작년 51억 달러 대비 14%↓
- 호주 수출액 1년 새 70배 껑충…독일로 수출액은 72% 뚝
- PR
- 8/7 물갈이, 배탈 등 여름철 장질환 온라인세미나
- 사전 신청하기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8월까지의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반면 의약품 수입액은 17% 늘어나면서 무역수지가 악화됐다.
국가 별로는 호주와 튀르키예로 수출이 크게 늘었고, 독일로 수출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까지 누적 의약품 수출액 14% 감소…작년 수출 호황 기저효과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한국의 의약품 수출액은 5억6101만 달러로, 작년 8월 5억9040만 달러 대비 5% 감소했다.
한국의 의약품 수출은 올해 들어 꾸준히 전년 대비 부진한 모습이다. 1~8월 누적 수출액은 43억7922만 달러로, 전년 동기 51억946만 달러 대비 14% 감소했다.
반대로 8월까지의 누적 의약품 수입액은 작년 55억8847만 달러에서 올해 65억4113만 달러로 17% 증가했다.
수출액과 수입액을 더한 무역수지는 같은 기간 4억7900만 달러 적자에서 21억6191만 달러 적자로, 적자 규모가 1년 새 4.5배 늘었다.

◆호주 수출액 71배·대만 수출액 12배 껑충…독일은 72% 뚝
호주, 튀르키예, 대만, 이탈리아, 브라질 등으로의 의약품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호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1~8월 누적 호주 수출액은 작년 605만 달러에 그쳤으나, 올해는 4억2855만 달러로 1년 새 70배 넘게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의 호주 수출이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주는 지난해 8월 모더나 백신을 승인한 바 있다. 이후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이 호주로 수출된 것으로 모더나코리아 측은 설명하고 있다.
튀르키예로 8월까지 누적 의약품 수출은 작년 2억3632만 달러에서 올해 2억5333만 달러로 68% 증가했다. 대만으로 수출은 2460만 달러에서 2억9913만 달러로 1년 새 12배 증가했다. 미국으로 수출은 작년 1~8월 4억9292만 달러에서 올해 1~8월 5억1426만 달러로 4% 늘었다.
반면 최근 2년여 한국의 가장 큰 의약품 수출국이었던 독일로의 수출은 1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1~8월 독일로의 의약품 수출은 4억1608만 달러로, 작년 14억9738만 달러 대비 72% 감소했다.
독일에 집중됐던 유럽으로 의약품 수출이 다른 여러 국가로 분산됐다. 실제 이 기간 영국으로의 수출은 7.8배, 스웨덴으로의 수출은 6.0배, 이탈리아로의 수출은 3.6배 증가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1년 새 1억7416만 달러에서 9080만 달러로 48% 감소했고, 일본으로의 수출은 2억9436만 달러에서 2억9198만 달러로 1% 줄었다.
관련기사
-
코로나 백신 효자...호주로 의약품 수출 1년새 123배↑
2022-05-18 06:18
-
올해 의약품 수출 19% 줄어...독일·일본·중국시장 감소
2022-05-16 12:10
-
지난해 너무 잘 나갔나...1분기 의약품 수출 21% 감소
2022-04-16 06:20
-
경쟁심화·환율악재…삼성에피스 시밀러 유럽매출 주춤
2022-07-22 06:18
-
전쟁 리스크에 환율마저...원자재 인상 속타는 제약사들
2022-07-08 06:2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동원약품그룹, 서버 장애 나흘째… 의약품 주문·출하 중단
- 2No.1 약국체인의 승부수? 온누리 메가-프라임 확장 시끌
- 3혁신형 외 '약가가산' 트랙 없나…제약사 품목별 셈법 분주
- 4정부 '저점 승계' 차단…복잡해지는 제약바이오 상속·증여 전략
- 5[기자의 눈] 한미약품 둘러싼 '설'…팩트와 의혹의 경계
- 6휴가철+가마솥 더위에 환자 실종…'식염포도당'만 나간다
- 7약국 직원 최저임금 275만원 시대…고용부 확정·고시
- 8다품목등재 시 동일제제 모두 85%?...신설 규제에 혼선
- 9올루미언트가 연 첫 중증 원형탈모 급여…장기치료는 숙제
- 10약국서 욕설 환자, 항소도 기각…CCTV·목격자 진술 주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