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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의대정원 확대 필요…보건부-복지부 분리 반대"

  • 이정환
  • 2022-09-25 21:13:02
  • 조규홍 후보 "전·현 정부 모두 과학방역 노력"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사단체 반대에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서는 과학적 방역에 대해 노력했다고 평가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방역이 방치방역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보건부와 복지부 분리에 대해 조 후보자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 강화 의지를 드러내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25일 조 후보자는 국회 복지위 인사청문회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조 후보자는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고령화 등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동결됐다"면서 "의료 격차와 의사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계와 적정 의사인력 확충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조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 모두 과학적 방역에 노력했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지난 정부도 과학적 방역에 대해 노력했다"면서 "새 정부가 추진하는 과학방역이 지난 정부의 방역 정책을 모두 부정하는 게 아니라. 어떤 정책도 100% 정치적이거나 100% 과학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일상방역의 생활화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방역 정책의 기본이 되는 것"이라며 "이를 방치방역이라고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보건부와 복지부를 분리하자는 주장에 대해 조 후보자는 반대했다.

조 후보자는 "고령화, 저출산, 양극화 등 사회변화로 돌봄과 의료의 통합 지원에 대한 정책 수요가 늘고 있다.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더 확대해 국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최근 행안부도 보건, 복지 분리는 정부안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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