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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분기 영업익 첫 5000억원 돌파…역대 최대

  • 이석준 기자
  • 2026-10-12 08:13: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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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매출 1조5000억·영업이익 5100억…분기 최대 실적 경신
  • 전년 대비 매출 45.8%·영업이익 69.2% 증가…영업이익률 34%
  • 고수익 후속 제품 판매 확대·원가 개선…미국 옴리클로 출시로 성장 기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고수익 후속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AI 생성 이미지

12일 셀트리온의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4%로 전년 동기보다 4.7%포인트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연초 제시한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도 3개 분기 연속 초과 달성했다. 회사는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실적 개선은 고수익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에 따른 원가 개선이 이끌었다.

유럽에서는 램시마SC와 옴리클로 판매가 확대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올해 7월 기준 스페인에서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8월 기준 스테키마와 유플라이마의 시장 점유율이 각각 15%, 11%를 기록했다. 기존 제품인 트룩시마와 인플렉트라도 각각 39%, 31%의 점유율을 유지했다.

4분기에는 미국 옴리클로 출시 효과와 유럽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이달 초 미국에 출시된 옴리클로는 현지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옵텀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수익 후속 제품군의 비중 확대와 원가 개선을 지속하고 미국 옴리클로 출시와 유럽 공급 확대를 바탕으로 4분기와 연간 사업계획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준 기자(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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