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바이오스텝, 넥셀과 오가노이드·비임상 평가서비스 구축
- 최다은 기자
- 2026-09-03 10:33: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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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노이드 약물평가·기존 비임상시험 연계…독성·효능 평가 데이터 비교·검증
- 공동 R&D·평가법 표준화 추진…NAMs 기반 비임상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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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바이오스텝이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넥셀과 손잡고 기존 비임상시험에 오가노이드 기반 대체시험 기술을 접목한 통합 평가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HLB바이오스텝은 지난 2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넥셀과 오가노이드 기반 대체시험 및 비임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셀은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유래 세포와 오가노이드를 제품화하고 이를 활용한 약물 독성·유효성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넥셀의 심근세포 플랫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적 과학·기술접근(ISTAND)' 적격성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약물개발도구(DDT)에 대한 의향서(LOI)가 수용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넥셀의 hiPSC 기반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약물 독성·효능 평가 결과와 HLB바이오스텝의 기존 비임상시험 결과를 비교·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오가노이드와 기존 비임상시험을 연계한 평가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각사의 서비스를 연계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도 나선다. 신규 대체시험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을 비롯해 평가 플랫폼 고도화와 대체시험법 표준화, 정부 과제 공동 수주, 산·학·연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외 규제·기술 정보도 공유한다. 양사가 보유한 연구시설과 시험장비 등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신규 평가법의 검증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 협력도 진행한다.
HLB바이오스텝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동물시험과 인공지능(AI), 장기칩 등 대체시험 기술을 연계한 신규접근법(NAMs) 기반 비임상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성진 HLB바이오스텝 대표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비임상시험과 대체시험 기술을 함께 활용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에게 폭넓은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평가법 개발과 사업 기회 확대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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