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28정에서 20정으로…장정결제 승부수
- 이석준 기자
- 2026-07-21 08:58: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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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알약형 대비 복용량 29% 감소…알약 중량도 줄여 복약 편의성 강화
- 임상 3상서 활성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 확인…이달 말 '라라팡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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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보존제약이 기존 알약형 장정결제보다 복용량을 줄인 신제품 '라라팡정'을 출시하며 장정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라팡정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세척을 위한 전처치 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액상형 장정결제의 맛과 많은 양의 액체를 마셔야 하는 부담을 줄인 알약형 제제다. 특히 기존 알약형 장정결제의 총 복용량인 28정을 20정으로 줄여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알약 중량도 함께 줄여 환자의 복용 부담을 낮췄다.
유효성과 안전성은 임상 3상을 통해 확인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세척이 필요한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1차 평가변수인 장정결 효과가 활성 대조약 대비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장정결제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에는 복용 편의성이 높은 알약형 제품 수요가 늘면서 관련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비보존제약은 복용량 감소와 복약 편의성을 차별화 요소로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라라팡정은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 과정에서 환자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장정결제 복용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달 말 출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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