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중동 리스크에 '의료제품 수급 대응 TF' 구성
- 강혜경 기자
- 2026-04-07 21: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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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개 필수 관리 품목 선정…회원병원 대상 사용량·재고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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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의료제품 수급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일부터 TF를 돌입, 회원병원의 일일 평균 사용량과 재고량 등을 매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병원협회는 우선 14개 필수 관리 품목을 선정하고 수급 이상 징후를 조기 포착, 필요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목별 수급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재고 부족이 예상되는 경우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규 회장은 "국제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의료 현장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회원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필수 의료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고 국민 건강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모니터링 대상 품목을 확대하는 등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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