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이 병원 매출 이긴 곳 어디?…서초 3대 상권 뜯어보니
- 김지은 기자
- 2026-03-20 0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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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의원-약국 권역별 상권분석(5) 서울 서초구 교대·서초·양재역
- 교대, 여성 환자 중심 ‘안정형’…의원 매출 우위
- 서초, 오피스 상권 특성에 약국 매출이 의원 추월
- 양재, 피부과 24곳 ‘쏠림’…주거 기반 50대 이상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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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교육열의 상징인 서울 8학군에 속하는 동시에 강남, 송파와 더불어 강남 3구 핵심 소비지 중 한곳으로 꼽히는 서초구.
서울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서초역은 행정·사법 기관과 더불어 높은 배후 수요,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상급 대학병원인 서울성모병원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을 통해 서울 서초구 내 핵심 상권인 교대역·서초역·양재역 반경 1km 내 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확인해 봤다.
서초구 핵심 상권 교대역, 여성 환자 압도적
법원·검찰청과 더불어 학원가, 회사 등이 밀집해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교대역 인근은 서초구 내 핵심 상권 중 한곳으로, 이 지역 내 병의원·약국은 기본적으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보이고 있다.

교대역 반경 1km 내에는 의원 80곳, 약국 67곳이 위치해 있으며, 의원의 경우 내과가 16곳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과 12곳, 이비인후과 10곳, 산부인과 9곳, 안과 8곳, 정형외과·비뇨기과 각 6곳, 가정의학과 5곳, 성형외과·소아청소년과 각 4곳 순이었다.
지역 내 병원당 월 평균매출은 8039만원이며 중간값은 3096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 간 병원 평균 결제단가는 8만2132원이며, 2만3984원 미만 거래가 36.8%를 차지하고 있었다.


여성 이용고객(환자)이 압도적이었는데, 40대 여성이 22.8%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여성 13.4%, 30대 여성 12.3% 순이었다. 남성은 40대 12.3%, 50대 9.3%, 30대 8.4%로 여성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의원을 방문한 고객(환자)군을 분석한 결과 유입고객 36.6%, 주거고객 36%, 직장 고객 27.4%로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역 약국의 월 평균매출은 4493만원으로 의원 대비 낮았고, 약국 매출 중간값은 3199만원이었다.
지역 내 약국의 최근 3개월 월평균 결제건수는 2345건, 월평균 결제단가는 1만9460원으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았다.

이용고객(환자)은 의원과는 달리 남성 비중이 높았으며 50대 남성이 14.3%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남성 14.1%, 50대 여성 13%, 40대 여성 12.7% 순이었다.
전형적 오피스 상권 서초역, 약국이 의원 매출 앞서
전형적인 오피스 기반 상권인 서초역 반경 1km 내에는 60곳의 의원, 52곳의 약국이 운영 중이다.

서초역 인근 의원은 내과가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과 8곳, 비뇨기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정형외과가 각 6곳, 성형외과 5곳, 안과 4곳, 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 각 3곳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의원당 월 평균매출은 5869만원으로 교대역과 비교했을 때 낮은 편이었고, 지역 평균매출은 2926만원이었다.

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909건, 월평균 결제단가는 6만49원으로 조사됐다.
고객(환자)군을 성별·연령별로 나눴을 때 40대 여성이 19.1%로 가장 많았고 30대 여성 14.8%, 50대 여성 13.1%, 40대 남성 11.2%, 30대 남성 10.5%, 60대 이상 여성 8.2%, 60대 이상 남성 8% 순이었다.

서초역은 유입고객 비중이 38.7%로 가장 높았고, 주거고객 31.6%, 직장고객이 29.7%를 차지했다.
약국의 월 평균매출은 7408만원으로 의원 평균 매출보다 높았고, 중간값은 3175만원으로 확인됐다.
약국의 최근 3개월 월 평균 결제건수는 2659건, 결제단가는 2만9010원으로 조사됐다.

40대 여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의원과 달리 약국 방문 고객은 60대 이상 남성이 19.3%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교통 요충지 양재역, 피부과 24곳으로 성행
양재역 인근으로는 의원 71곳, 약국은 56곳이 포진돼 있다. 의원·약국을 이용하는 환자 10명 중 6명은 주거고객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0대 이상 연령층의 비율이 높았다.

의원은 교대, 서초역 인근과는 달리 피부과가 24곳으로 가장 많았고, 내과 19곳, 산부인과 15곳, 정형외과 14곳, 이비인후과 10곳, 비뇨기과 5곳, 소아청소년과‧안과 각 4곳, 가정의학과 3곳, 성형외과 1곳 순이었다.
지역 의원당 월 평균매출은 5078만원이었고, 중간값은 3284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별로 고객(환자) 구성비를 보면 30대 여성이 18.7%를 차지했으며 40대 여성 15.5%, 50대 여성 12%, 60대 이상 여성 11.3% 순으로 비교적 여성 고객 비율이 높았다.
약국의 월 평균매출은 3926만원, 지역 평균 매출은 268만원이었다. 최근 3개월 월 평균 결제건수는 1980건으로 서울 평균 대비 낮았고 결제단가는 2만592원으로 확인됐다.
약국 환자군은 의원과 달리 남성 비중이 높았다. 60대 이상 남성이 15.8%로 가장 많았고, 50대 남성 15%, 60대 이상 여성 13.9%, 50대 여성 12.4%, 40대 남성 11.2%, 40대 여성 10.4% 순이었다.

이용 고객군은 유입고객이 43.7%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주거고객 30.6%, 직장고객 25.8%였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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