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 솔티드, '뉴로게이트' 의료기관 도입 40곳 돌파
- 차지현 기자
- 2026-03-03 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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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새 20배 성장, 월 처방 1000건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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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 주식회사(대표 조형진)는 스마트 인솔 기반 보행분석 의료기기 '뉴로게이트' 월 처방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뉴로게이트는 스마트 인솔 형태의 의료기기로 환자의 보행 시 발생하는 족저 압력과 움직임 데이터를 측정해 보행 패턴, 균형 능력, 체중 분포 등 신체기능 상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의 육안 관찰이나 제한된 검사 환경에서 평가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뉴로게이트를 활용하면 환자의 기능 상태를 수치화해 치료 전후 변화와 재활 경과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뉴로게이트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환자의 보행과 신체기능 평가를 위한 의료기기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척추 질환, 신경계 질환, 균형 장애 환자의 기능 평가에 적용되며 데이터 기반 임상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뉴로게이트는 지난해 1월 월 처방 53건으로 시작해 1년 만에 1000건을 넘어섰다. 이는 약 20배 성장에 해당하는 수치다. 회사 측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약 40여 개 의료기관에서 신규 도입이 이뤄지며 임상 활용이 빠르게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 도입 의료기관 관계자는 "환자의 보행 상태를 기반으로 신체기능평가의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치료 전후 변화를 보다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며 "환자들도 자신의 상태를 데이터로 직접 확인하면서 치료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솔티드 관계자는 "뉴로게이트는 환자의 신체기능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기기"라며 "의료기관 도입 확대와 함께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신체기능 평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솔티드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 스핀오프 기업으로, 스마트 인솔 기반 인간 움직임 데이터 측정 및 분석 기술을 개발해 온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현재까지 4만건 이상 일반·스포츠 보행 데이터와 1만건 이상 환자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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