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08:23:17 기준
  • 진단
  • #GE
  • 인력
  • 제약
  • 글로벌
  • 신약
  • #복지
  • #약사
  • #염
  • CT
팜스터디

원산협,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전문약 광고 하지마세요"

  • 강혜경
  • 2023-01-03 09:44:38
  • 협조 공문 발송...비대면 전문병원-배달전문약국 제휴 제한 등 담겨
  • "제도 추진 과정서 중개 플랫폼 업계 자정 노력 지속하겠다는 의지"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진료 제도화 추진을 앞두고 원격의료산업협의회(공동회장 장지호 닥터나우 이사·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이하 원산협)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원산협은 최근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운영사에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의무와 책임' 준수를 요청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원산협은 비회원사 18개에 협조문을 전달함으로써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우려 해소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과, 원산협 가입을 독려했다.

발송한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의무와 책임은 ▲광고 소재에 전문의약품 활용 중단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철저 ▲관계 법령 위반 제휴 기관에 단호히 대응 ▲비대면 전문병원, 배달 전문약국 제휴 제한 ▲한시적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 준수 등 다섯가지 조항으로 이뤄져 있다.

원산협 측은 "본격적인 제도 추진 과정에서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업계가 자정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원산협은 지난 달 21일 제2차 정기총회를 통해 본격적인 제도화 추진을 앞두고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계가 한 발 앞서 안전한 비대면진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협은 2021년 7월 출범해 현재 총 18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