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약가 인하 로수젯, 또 사용량약가연동 대상 되나
- 노병철
- 2023-01-11 0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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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매출 1000억 넘어 역대 최고 예상...PVA 적용될 듯
- 대상 되면 50억~100억 외형 손실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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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 실적 자료에 따르면 로수젯의 지난해 3분기까지 실적은 6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가까운 성장을 일궈냈다.
로수젯의 2018~2021년 매출은 390억·531억·630억·752억원 수준이지만 자사 실적·EDI 기준을 적용할 경우 지난해 매출은 1200억대 외형을 달성할 공산이 높다.
사용량 약가 연동 협상(PVA)은 약가 관리 강화와 적정 사용 유도 목적으로 급여 등재된 약제의 청구금액이 일정 비율 이상 증가한 경우, 협상을 통해 최대 10% 범위 내에서 가격을 조정하는 제도로 2006년 선별등재 제도와 함께 도입됐다.
이 제도는 크게 신약과 제네릭 부문으로 나뉘는데, ▲유형 가(신약) ▲유형 나(신약) ▲유형 다(협상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제네릭) 등으로 구분돼 있다.
유형 '가'는 건보공단과 협상된 예상 청구금액이 30% 이상 증가한 경우가 대상이며, 유형 '나'는 유형 '가' 협상에 의해 상한금액이 조정된 제품이 전년도 청구금액보다 ①60% 이상 증가 ②10% 이상 증가하고, 50억원 이상 증가한 경우다.
유형 '다'는 등재 4년차부터 매 1년마다 전년도 청구금액보다 ① 60% 이상 증가 ②10% 이상 증가하고, 50억원이상 증가한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자료제출의약품인 로수젯은 유형 '다'가 적용되는데, 건강보험공단과 약가인하 협상을 통해 기존 등재약가의 10% 범위 내에서 약가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됐을 경우 50억~100억원 밴딩의 외형 손실이 불가피하다.
로수젯은 론칭 이후 지금까지 3차례 PVA에 포함되면서 1.6%~4.1% 수준의 약가 인하가 단행됐다. 5mg은 2017년 895원에서 2020년 880원, 2021년 844원에서 2022년 813원으로 인하됐으며, 10mg도 같은 기간 동안 1251원에서 1137원까지 등재가가 인하됐다.
20mg도 최초 1263원에서 현재 1147원까지 강제 인하됐다.
한편 학계에 따르면, 에제티미브 단독으로도 LDL콜레스테롤 저감 효과가 있으나, 스타틴제제와 병용할 경우 그 효과는 20% 정도 강화되며, 이는 스타틴제제를 4~8배 증량했을 때 얻는 효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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