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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공공심야약국 45→56곳 확대...추가모집 계속

  • 정흥준
  • 2023-01-27 10:53:22
  • 26일까지 경기·부산·충북·전북·대전 11곳 추가
  • 인접약국 2곳 교대근무·월 2회 휴무 허용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이 2월 1일부터 56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존부터 운영 중인 45곳에 신규 11곳이 추가 지정됐다.

또 대한약사회는 추가 모집을 계속 이어간다. 앞으로 20여곳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한약사회는 어제(26일)까지 신규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모집했다. 최대 33곳을 늘리려고 했으나 11곳이 접수를 했다.

신규 참여 약국은 ▲경기 5곳 ▲부산 2곳 ▲충북 2곳 ▲대전 1곳 ▲전북 1곳이다. 약사회는 곧 확정 명단을 지역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 참여 약국은 ▲경기 11곳 ▲부산 7곳 ▲경북 6곳 ▲전북 5곳 ▲충남 4곳 ▲충북 3곳 ▲대전 1곳 ▲울산 1곳 ▲경남 1곳 등 45곳이다.

이들 약국은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시간당 3만원의 지원비를 받는다. 30일 운영 시 2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약사회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 조건을 일부 완화했다. 월 2회까지 쉴 수 있고, 100m 인접약국 2곳에서 교대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근 약국과 함께 지원 할 경우 운영부담은 줄이고 심야약국 참여는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 약사회는 상대적으로 심야 운영이 더 어려운 중소도시에 한해서는 추가적인 운영 조건 완화를 검토 중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원비가 충분하지는 않다 보니 신규 약국을 추가 지정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일단 어제까지 들어온 신규 11곳은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면서 “앞으로 20여곳을 더 늘릴 예정인데, 운영을 하면서 동시에 모집을 계속 받으려고 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지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정부 공공심야약국 중 일부는 지자체 운영 약국으로 이동하면서 전체 참여 약국 수가 소폭 변동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대도시와 비교해 인구가 적은 중소도시 약국들은 유동인구가 워낙 적기 때문에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따라서 추가적인 운영조건 완화를 통해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점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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