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약사회장에 박일순 추대…"성분명, 약사들의 희망"
- 강혜경
- 2023-01-28 1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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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2회 정기총회…분회비 43만원 동결, 예산 1.3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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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회는 28일 오후 4시 지오영 강당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일순 회장 직무대행을 회장에 선임했다. 회장 선임은 지난해 11월 故안혜란 회장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따른 것으로, 임기는 2년이다.
총회에 앞서 회원들은 다시 한 번 안 전 회장의 영면을 빌었다.
박일순 회장은 "약사회 회무를 맡아 헌신하고 봉사하던 안혜란 회장님의 갑작스러운 타계로 인해 직무대행을 맡았었다. 요즘도 문득 안 전 회장님의 웃는 모습이 떠오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 약국 경영이 무척 어렵다. 타이레놀ER, 마그밀, 슈다페드 등 많은 약들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다 보니 이전보다 많은 약을 사입하게 되고,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재고를 쌓아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성분명 처방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쉽지 않겠지만 굳건히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화상투약기 시범사업, 비대면진료 허용으로 인한 약 배달 플랫폼 업체의 불법영업 등 산적한 현안을 상급회와 공조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마포구약사회가 소통하고 단합하는 분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특히 의약분업 이후 무너진 반회를 되살려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지금 약국 현장은 끝을 알 수 없는 품절 대란으로 전쟁을 겪고 있다. 약사의 자존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실천적인 노력과 행동으로 맞서 나가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305명 중 참석 91명, 위임 46명으로 성원됐으며 약사회는 2022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예산으로 1억3133만원을 확정했다.
약사회는 약국개설약사인 면허사용자갑의 분회비를 43만원과 관리·근무약사 분회비 12만원을 동결키로 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반카톡방 및 문자를 통해 회원에게 각종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반별 건의사항을 회무에 반영키로 했다. 또 약사들이 한약을 효과적으로 취급할 수 잇도록 한약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간판·에어컨 등 약국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 파견대의원과 서울시약사회 파견대의원을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상급회 건의사항으로는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것과 성분명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2022년 분회 총회 건의사항이었던 불용 전문약 처리 방안을 만들어 줄 것, 약사가 한약국 근무약사로 근무하는 폐단이 없도록 방안을 만들어 줄 것, 배달앱 관련 비대면 진료 약국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강구할 것 등을 재차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마포구약 정운삼 명예회장, 이관하 총회의장, 양덕숙 전임 회장, 정영숙·최순숙 부의장, 김은주·오영돈 감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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