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도핑방지위 맞손...스포츠약사 양성 목표
- 김지은
- 2023-01-30 17:40: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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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체육서도 '도핑' 관심…약사 활용 방안 모색
- 청구 프로그램에 도핑방지 기능 활용…약사 강사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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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30일 전문언론 기자 브리핑을 통해 같은 날 오후 약사회관에서 진행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의 업무 협약 체결 배경과 계획을 소개했다.
박 이사는 우선 이번 양 측의 업무 협약 배경에 대해 약사의 도핑방지 활동 참여 필요성과 금지 약물로부터 운동 선수를 보호하고, 나아가 도핑방지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적에 양 기관이 뜻을 모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사회와 이번 협약을 체결한 도핑방지위원회는 문체부 산하 사단법인 기구로, 스포츠의 공정성, 도핑을 방지함으로써 운동선수를 보호,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 주 내용은 ▲도핑방지 분야에서 약국과 약사 인력 활용방안 제고 ▲스포츠 약사 자격 인정시험 전반에 관한 상호 협력 ▲스포츠약학 및 도핑방지와 관련한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활동 등이다.
박 이사는 “전문 스포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도핑방지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도핑방지를 위해 약사의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는 데 양측이 의견을 같이해 이번 업무 협약이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약국가에서는 도핑 분야나 스포츠약학 분야에 대한 역사가 미비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약사사회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핑방지위원회와 협의해 약국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에 탑재된 도핑방지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도핑방지와 관련한 전문 약사 강사를 양성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에 있다.
박 이사는 “약사회에서 운영 중인 약바로쓰기 약사 강사단을 활용해 도핑방지 교육을 진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며 “기존 도핑방지위원회 소속 강사단이 있지만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폭넓은 정보 제공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한다. 약사들이 이 분야에 진출해 전문 강사로 활동하면 직능이 확대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에서 약사들이 도핑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교육하는 등의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제는 전문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선수나 학생들 사이에서도 도핑방지가 생활화 되고 있는 만큼 전체 약국에서 관심을 갖고 활용해 추후 스포츠 약학, 스포츠 전문약사를 양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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