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투약기 약국 설치 움직임에 지역약사회 예의주시
- 김지은
- 2023-02-06 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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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약국 10곳 설치 예정
- 해당 지역 약사회 긴장…지부 차원 대응방안 논의도
- "상담약사 고용 등 끝까지 대응했어야"…볼멘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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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쓰리알코리아 측은 최근 1단계 실증특례 사업 시행 약국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10곳 약국을 확정했으며 내주에는 상담 약사를 모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체의 발표에 서울, 경기, 인천 등 관련 지역 약사회는 회원 약국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 지역 내 어떤 약국에서, 또 몇곳이나 기계를 설치할 지 등의 동향 파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회원 약국이 화상투약기를 설치했을 때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나 관리 감독 방안 등도 고려하는 분위기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기계가 설치되다 보니 당장 몇 약국이나 설치할지, 또 그 약국이 어디일지 등을 확인 중에 있다”며 “기계를 설치할 약국이 확정됐다고 하니 지부 차원에서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만간 임원들 간 회의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분회장들 단톡방에 회원 약국 설치 여부나 동향 등을 공유해줄 것을 요청해 놨다”면서 “현재까지는 별다른 답변은 없는데 설치할 약국이 확인돼야 사전에 주지해야 할 부분 등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최대한 분회장들과 협력해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화상투약기 설치가 본격화 하면서 지역 약사회들에서는 대한약사회를 향한 볼멘소리도 제기된다. 실증특례 통과를 넘어 세부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정부와의 조율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상담 약사 고용 방식이나 기계 설치 약국의 수익 배분 부분 등 구체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 약사회가 더 적극적으로 정부와 협의하고 막을 것은 막았어야 한다는 게 지역 약사회들의 입장이다.
지역 약사회들은 1차 사업을 통한 일부 약국의 기계 설치가 주변 약국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상담 약사 한 명이 여러 약국을 담당하는 등의 고용 조건이나 업체와 기계 설치 약국들의 수익 배분 등이 결국 업체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게 됐다”면서 “대한약사회는 이번 사업의 수익성이 없을 것이란 부분만 강조하지만 현재 허용된 운영 체계 안에서는 기계 설치 약국의 손해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세부규정에 있어서 약사회가 제대로 대응하고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뼈 아픈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문제는 옆 약국에서 기계를 설치했고, 약국이 손해보지 않는 구조라면 주변 약국에서도 반응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라며 “개별 약국의 수익이나 경영과 관련된 부분인 만큼 이때 지역 약사회가 나서서 이를 막기는 쉽지 않다. 그런 분위기로 흘러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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