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로,심장발작·사망위험감소 입증실패
- 윤현세
- 2000-08-30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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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to IV' 임상시험 예상외로 결과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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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社와 존슨 앤 존슨社는 혈액응고 예방약인 ‘리오프로’의 7,8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심장발작과 사망위험 감소 입증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리오프로는 동맥개방 혈관형성수술시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며 이번 결과로 더 저가의 대체제인 콜社의 ‘인터그릴린’에 의해 타격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Gusto IV'로 불리는 이 연구의 결과는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됐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번 시험은 3개군으로 나누어져 시행됐다. 2개군은 리오프로를 용량을 달리하여 정맥주사하고 1개군은 위약을 투여한 후 30일 후의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위약투여군의 8%가 사망하거나 심장발작을 일으켰고, 24시간 리오프로 투여군은 8.2%, 48시간 리오프로투여군은 9.1%로 별 차이가 없어 이들 집단 간의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이전의 연구결과에서는 리오프로는 혈관형성술을 한 후나 약물을 투여하고 있는 경우 장기간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현재 리오프로는 인터그릴린에 의해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추세다.
콜社에 따르면 인터그릴린은 1사분기에 비해 52% 매출이 상승하여 4190만불로 매출이 급상승한 반면, 릴리의 리오프로는 2사분기에 1억 450만불로 1사분기 1억 1천만불에 비해 감소했다.
그러나 리오프로의 개발사인 센토코社는 경쟁품은 없는 장기간 리오프로 임상자료를 가지고 있어 장기간 사용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의사들을 확신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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