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유권 생공연 책임연구원 선정
- 황진중
- 2023-03-08 14:46: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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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훈·김혜영 교수, 젊은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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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책임연구원)가,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연구자상은 강지훈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김혜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가 받았다.
유권 박사는 암세포에서 분비되는 'INSL3' 펩타이드가 섭식 장애를 유발하는 인자라는 새로운 사실을 규명해 학계에 제시했다. 임성기연구자상 심사위원회는 유권 박사의 연구를 항암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열내최초(First in class) 항암치료 보조제 및 정상 비만 환자의 식욕 조절 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했다.
강지훈 교수는 스텐트 시술 이후 시행하는 이중항혈소판제 표준 용법의 출혈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항혈소판제 단계적 축소 용법'을 제시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김혜영 교수는 기능을 잃으면 회복이 불가능한 신장의 초기 염증 반응 기전을 동물모델을 통해 확립했다. 염증 유발 과정에서 특정 지표(Siglec-F)를 나타내는 면역세포가 관여하는 점을 증명했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을,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을 비롯한 임성기 선대 회장 가족과 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 수상자 3명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이 열린 '뮤지엄한미'는 한미약품 공익재단 가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미사진미술관이 최근 서울 삼청동에 새로 건립한 전시관이다.
시상식은 이관순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고문의 축사,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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