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한·인니 포럼서 '헬스케어 동반성장' 발표
- 황진중
- 2023-03-28 09: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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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의료미용 등 역량별 현지화 통한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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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인도네시아 사업 성공사례와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반기성 기획재정부 차관을 비롯해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 부디 구나디 사디칸 보건부장관,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 부사장 등 양국 주요 정부 인사와 기업인이 참석해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파트너십 강화와 보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부디 구나디 인도네시아 보건부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의료 인프라 상황에 개선이 필요한 만큼 병원과 각종 의료 인프라 확충 사업의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규제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면서 "한국과의 협력 관계와 제약바이오 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포럼에서 '대웅 인도네시아, 바이오 메카로 성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 부사장은 "전 세계 제약 시장이 매년 5~6% 성장하는데 비해,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풍부한 인적자원에 기반을 두고 앞으로 5년간 제약시장 평균성장률이 11.8%로 예측될 정도"라면서 "약 10년 이상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을 고도화해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 ▲합작회사 등 현지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 ▲연구, 개발, 생산, 판매 등 전 영역 현지화 ▲적극적인 인재육성에 투자 ▲의료미용, 세포치료제와 같은 특화사업 개발 등 '핵심 역량의 현지화 전략'을 꼽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의약품과 바이오 사업 현지화를 위해 현지 제약사인 '인피온'과 합작법인 '대웅인피온(Daewoong Infion)'을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 의약품 공장 구축을 통해 기술이전 등 현지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연구개발(R&D), 생산, 판매 등 직접 운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이 2017년부터 현지에서 생산한 EPO(제품명 에포디온)는 인도네시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20년 할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에스테틱 사업의 현지화도 추진하고 있다. 발리와 치카랑에서 생산 시설 구축을 진행 중이다. 보툴리눔 톡신 관련 신제품 개발, 생산, 수출 등 대웅제약의 에스테틱 관련 핵심 기술을 이전해 최신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또 R&D 현지화를 위해 적극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 중이다. 기존 오픈 콜라보레이션보다 5배 늘어난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 우수 인재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ITB 제제연구소는 지난 9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올해 개관을 앞뒀다. 연구소에서는 대웅제약의 최첨단 제제기술인 이층정 기술, 핵정기술, 단층정 기술 등을 접목한 연구를 진행할 전망이다. ITB 제제연구소는 복합, 서방, 가용화, 투여경로 기술 분야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 바이오 산업을 발전시켜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비전 하에 2005년 이후 다각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왔다. 바이오 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와 반둥공과대학교(Institut Teknologi Bandung)와 협력해 각각 바이오, 제제 연구소 설립하고 우수 인재를 대상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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