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약품 부도…제약사 피해 없는 듯
- 최봉선
- 2003-02-13 09: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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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제약사에 2억3천만원 규모…현재 정상영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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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소재 원주약품(대표 송윤의)이 지난 10일자로 부도를 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주약품의 부도원인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부도 규모는 미도래 어음 3억3,000만원과 잔고 5,000만원 등 4억 미만의 소규모로 파악했다.
반면 재고약이 1억1,400만원이 있어 실질적인 부도금액은 2억3,000만원 정도로 보고 있어 제약사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D제약, H제약 등 7곳 정도의 제약회사와 거래를 해온 원주약품은 현재 영업은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부도직후 반품작업에 들어가 2곳의 제약사에 재고약 반품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약품과 거래를 하고 있는 한 제약사는 "수 백 만원 정도의 미도래 어음을 50%씩 분할 변제를 전제로 회수요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도는 최근 서울 상록수약품과 강릉 유원약품 등 2곳에 이어 올 들어 3번째 도매상 부도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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