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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의사·간호조무사 만난 윤재옥 국힘 원내대표, 무슨말 했나

  • 강신국
  • 2023-05-10 19:42:17
  • "간호법·의료법 통과 다수당의 일방적 입법 강행"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사협회 등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 대표자들과 만났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4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4층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간호법 및 의료법안은 의료직역의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지 못한 채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로 인해 높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각 의료직역에서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느꼈을 실망과 분노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사협회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윤재옥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용산구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해 보건복지의료연대 13개 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원내대표는 "의료서비스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분야다.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위해서 수많은 의료직역의 다양한 의료행위가 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 모든 국민들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응급, 소아, 중증 등에서의 필수 의료 공백 위기, 지역 간의 의료 격차, 고령화 등으로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와 돌봄 수요 문제가 날로 커지고 있는 와중에 의료현장의 협업시스템이 무너지고, 파업 등으로 의료서비스가 중단돼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회 다수당이 직역을 갈라치고, 소수 직역을 무시하는 등 일방적으로 입법을 강행하는 것은 입법권의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제도적 변화도 국민 개개인을 희생시키는 결과를 가져서는 안된다"며 "의료현장 전체와 대부분의 의료직역이 희생되는 일도 있어서는 안된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안과 관련한 각 단체의 입장을 경청해 간호법을 어떻게 최종 처리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 참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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