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노사정 마라톤교섭 '안개속'
- 정시욱
- 2003-07-10 23: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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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자정 넘길 듯, 적극 타결 반신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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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6개 지방공사의료원들의 노사 막판 교섭이 파업 전야를 앞두고 안개 속을 치닫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산하 파업을 결의한 26개 지방공사의료원의 노사간 대화가 오후 2시부터 10시간 가까이 마라톤 교섭을 벌이고 있다.
이날 중앙노동위에서 시작된 조정회의는 노사간 접점 마련을 위해 협상중이지만 뚜렷한 타협점은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참석자에 따르면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분위기로 진행 중이 것으로 알려져 극적 타협의 불씨를 남겼다.
특히 복지부장관의 지방공사의료원 육성책 중 지방공사의료원의 서비스평가와 지도업무 복지부 이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육성 발언에 귀기울이고 있다.
모 참석자는 "회의가 예상보다 오래 진행된다"며 "오후 7시까지는 상호 의견을 듣는 시간이었다. 재개될 회의에서는 세부 조목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후 7시 정회 후 9시부터 재개된 회의에서는 양측의 실질적 사안에 대해 본격 논의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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