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은평병원, ‘무료간병인제’ 실시
- 최은택
- 2004-04-12 10:31: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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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치매·중풍환자··월150만원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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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은평병원(원장 권정화)이 저소득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무료간병인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간병인제는 간병료 등 의료비용 부담으로 치매나 중풍 등의 노인성 질환치료를 제때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족과 그 밖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게도 심사를 거쳐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간병인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전액 부담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은평병원의 무료간병인제 혜택을 받을 경우 월 약150만원 정도의 의료비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무료 간병대상자는 △노숙자, 행려환자,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인 독거노인 △의료급여 1·2종 수급환자로 보호자는 있으나 간병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 △기타 저소득층 환자 중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환자 등.
은평병원은 재활환자와 치매, 중풍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중심으로 이 제도를 운영하되, 환자 수혜의 폭 확대 및 예산절감 등을 고려해 가급적 공동간병인제 형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2동에 위치한 은평병원은 ‘치료는 엄마같이, 치료 환경은 안방같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정신건강 전문 진료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02-300-8050/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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