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등 경증질환 6월부터 전산심사 확대
- 김태형
- 2004-04-13 1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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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심사효율화 중점 추진...병원 종합관리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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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물리치료 등 경증질환자에 대한 전산심사가 6월경부터 확대될 전망이다.
또 의원급으로 한정됐던 종합관리제가 올해안에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심사청구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주5일제 시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산점검을 확대하는 등 심사효율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에 따라 현행 시행중인 3일이내 외래 감기환자에 대한 전산점검을 복합감기환자에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455개 심사기준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전산점검 항목을 확대하는 한편, 10개항에 시행중인 물리치료에 대해서도 전산을 통한 심사기법을 마련, 5월경까지 시뮬레이션 작업을 끝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또한 의원과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진료비 종합관리제를 올해안에 병원급 의료기관(3차병원, 종합병원 제외)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심평원 지원에서 관할하는 요양기관이 의원과 병원이라는 점을 감안, 지원업무 범위를 늘려 적극적인 중재활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전산점검 확대와 관련 “사후심사조정에 대한 의약계의 불만과 심사적체 요인을 해소하면서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적정 진료비청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청구건수의 45%에 달하는 직원 직접심사를 15%정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종합관리제에 대해 “요양기관과 적극적인 대화와 중재를 통해 사전에 심사조정을 막고 진료비 적정청구를 위해 도입됐다”며 “올 상반기 안에 전체적인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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