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정 회장 "의료계 매도한 출마자 쓴잔"
- 정시욱
- 2004-04-16 11:45: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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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 정치세력화 시작-지역차원 후보 설득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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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이번 총선결과에 만족의 뜻을 전하고 정치세력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뜻을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16일 회원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의협의 정치세력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가 정치세력화를 내건 첫 번째 선거"라며 "이번 선거에서 전 회원이 한마음이 되어 의료를 잘 모르면서 국민건강을 운운하고 의료계를 매도한 후보들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김홍신, 김명섭, 김성순 의원 등 전 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낙선한 것을 꼬집은 말로 풀이된다.
이어 "회원 여러분의 힘으로 3명의 의사 국회의원-정의화(한나라당, 부산), 안홍준(한나라당, 마산), 안명옥(한나라당, 비례대표) 회원이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아울러 신상진, 김철수, 박금자 후보 등 낙선한 회원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했다.
김 회장은 "정치세력화는 이제 시작되었다"며 "의사국회의원의 당선뿐 아니라, 시군구의사회가 총선기간내내 적극적으로 후보자들을 만나고 의협의 정책을 설명했던 것이 더 큰 성과"라고 평했다.
이에 당선된 후보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의협의 정책을 설명해야 한다며 국회의원들이 의료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시군구 의사회에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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