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적용 '아스피린' 품절...약국가 혼란
- 정웅종
- 2004-04-21 12:30: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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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일반판매용 대체공급...바이엘 “약값차액 보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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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값을 적용받는 아스피린100mg이 품절사태를 맞으면서 값비싼 일반판매용 약이 대신 유통, 약국가가 혼란을 겪고 있다.
21일 약국가와 제약사에 따르면 바이엘은 기존 공급하던 보험약값 21원짜리 아스피린100mg(30정 단위)의 경우 유효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올 2월부터 출하를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엘은 이에 따라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할 경우 정당 60원(100정)짜리 소비자용을 공급하고 있다.
약국가에는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어 보험가와 소비자가의 차액만큼 그 피해를 약국이 고스란히 입고 있다.
한 개국 약사는 “최근에 와서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며 “보험용 공급 중단 얘기도 없이 갑자기 끊겨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이엘 측은 수입에 따른 발주문제로 도매상의 공급이 원활치 못해 생긴 일로 이로 인한 약국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엘 관계자는 “본사에 발주를 냈기 때문에 올해 6월부터는 보험용 아스피린이 공급될 것”이라며 “그 기간 동안 소비자용을 사용해 생긴 약가 차액 분에 대해서 보상해 주겠다”고 말했다.
바이엘은 올해 6월까지 유효기간인 재고약도 약국이 원하면 공급하고 소비자용을 쓰는 약국에 대해서는 그 차액만큼 원하는 아스피린이나 카네스텐 등 다른 의약품으로 보상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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