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권영길-암센터 박재갑 ‘금연’ 교감
- 정웅종
- 2004-04-30 13: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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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판매금지 협조...권 대표, "방법 고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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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사회주의 노선을 걷는 정당으로 공언한 바 있는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대표와 국내 최고의 암치료 권위자이자 의료계의 대표적인 자유주의자인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이 30일 민주노동당사에서 ‘조우’했다.
이날 만남의 목적은 박 원장이 추진하고 있는 담배판매금지 입법 추진에 대한 민노당의 협조를 부탁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박 원장은 “복지의 기본은 건강한 국민 아니냐"면서 "국가가 담배를 팔아서 세금을 거두는 것은 사회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입법청원을 준비 중인 10년후부터 담배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대한 민노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권영길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의원단 회의를 통해 방법적인 부분을 고민하겠다”며 박 원장의 입법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최순영 의원은 “시의원 시절 담배자판기 판매금지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며 적극적인 입법 추진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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