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팀, 먹는 '항응고제' 세계 첫 개발
- 정웅종
- 2004-05-23 2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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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기원 연구팀..기존 주사제 '헤파린'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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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좌석에 앉아 오랜 시간 비행기 여행이나 업무를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심정맥혈전증의 예방 치료를 위한 먹는 항응고제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과 변령로 교수팀은 바이오벤처 ㈜메이프렉스와 공동으로 심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예방 치료를 위한 먹는 항응고제 ‘OH09208’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흔히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는 심정맥혈전증은 오랜 시간 좁은 곳에 앉아있는 동안 다리 깊은 곳의 피가 엉기면서 폐혈관을 막아 죽음으로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증상이다.
지금까지는 주사제용 ‘헤파린’만이 예방치료제로 사용됐을 뿐 이 용도의먹는 약은 개발되지 못한 상태였다.
변 교수팀은 동물실험에서 효능이 입증돼 임상 실험단계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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