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 운영 산부인과 강도행각 40대 구속
- 김태형
- 2004-07-11 19:02: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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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송파구 일대서 수십차례 범죄...성폭행 혐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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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여의사 등 여성만 골라 강도 행각을 벌여온 4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강동·송파구 일대에서 여성만 있는 산부인과와 가정집만 골라 30여차례 강도와 성폭행을 일삼고 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장모(41세)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모씨는 지난 2월12일 강동구 한 산부인과에 침입, 여의사와 여간호사, 환자 등 4명을 끈으로 묶고 모두 21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장 모씨는 또 1회용 카메라로 이들의 나체사진을 찍은 뒤 “경찰에 신고하면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도 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동일수법 전과자 중 인상착의가 유사한 30여명의 전과자 사진을 피해자들에게 대조한 결과, 장 씨를 동일 인물이라는 증언을 확보하고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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