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약 운송체계 구멍...제2 도난 무방비
- 송대웅
- 2004-08-14 06:37: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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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건비 줄이려 1차량 1인 배송...도난,분실 우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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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움 2만정 분실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향정의약품배송 안전관리에 문제점이 제기, 이에대한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의약품 배송의 경우 서울은 공장에서 직접 배송하며 지방은 운송회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상대적으로 지방배송의 경우 관리가 소흘할 수밖에 없어 도난 및 분실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송회사의 경우 인건비를 감안하여 보통 1인 1차량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여러 거래처 방문시 시금장치를 제때 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도난 및 분실의 우려가 높다.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향정의약품은 별도의 표시를 해 특별관리하고 배송차량에 2인이상을 두어 도난을 예방해야 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얘기한다.
한국로슈 공장 관계자는 “향정의약품의 경우 배송회사와 공장측이 서로가 알 수 있는 라벨표시를 하여 특별히 주의 감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운송차량의 경우 반드시 1차량에 2인 이상을 배치해 한사람이 거래처 방문시 나머지 사람은 차량에 남아 도난,분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으며 약을 꺼낼때마다 확실하게 시금장치를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한 운송업체 직원은 “열악한 재정여건상 2인 이상을 1차량에 배치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며 “향정의약품 등 중점관리 품목의 경우 우선적으로 배송하는 등 업체 스스로 개선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향정의약품 분실시 제조업소및 운송업체에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케 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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