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조제료할인·오더메이드색출 첨병
- 강신국
- 2004-09-13 12:49: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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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주도 신고·제보 통한 불법행위 근절방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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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료 할인, 의원 약국간 담합용 오더메이드 제품 척결, 약사신고로 해결하자”
약사단체들이 약국가에 상존하고 있는 비윤리적 행위와 분업 근간을 뒤 흔드는 불법행위를 일선약국의 신고·제보를 통해 해결하려는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대한약사회는 슈퍼·소매점에서 일반약 불법 판매행위 근절에 나섰다.
약사회는 상당수의 의약품이 소매점, 슈퍼, 목욕탕, 가판대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보고 일각 시도약사회와 회원약국을 동원, 판매점 취합에 나선 상황이다.
약사회는 결과를 취합해 당국에 고발조치 할 예정으로 오는 15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약사회도 의원과 약국간의 담합유지 목적으로 악용되는 오더메이드 제품 유통실태 조사에 착수, 상당수 제품을 취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약사회는 각 지부에 공문을 발송하고 회원약국들의 제보와 신고·취합 작업을 벌이고 있고 적발업체와 제품에 대해서는 시약사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조치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부산시약사회는 본인부담금 할인행위가 계도만으론 근절이 힘들다고 판단, 회원약국의 신고를 통해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시약사회는 분업 4년차에 아직도 극소수 약국들이 자행하는 본인부담금 할인·면제행위에 대한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 신고된 약국을 취합해 사실로 판명되면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선 약국들의 참여가 저조하다면 약사회의 노력은 공염불에 불과해진다”며 “약국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선행돼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약국가는 제보·신고가 없어 약사사회의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못했나며 약국가의 자정노력과 함께 약사회도 이번만큼은 본보기를 보여 문제약국들은 과감히 도려내야 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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